순천 · 복지
쌓인 우편물·밀린 요금으로 위기가구 찾는다…서면 6개 기관 협약
22일 ‘안부ON’ 협약을 맺고 고독·고립 위기가구의 징후를 공유하기로 했다. 방문 동행과 복지 상담·서비스 연계에도 협력한다.

우편물이 오랫동안 쌓이거나 요금이 밀리는 등 일상에서 드러나는 징후를 놓치지 않고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순천시 서면의 6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서면은 22일 고독·고립 위기가구를 일찍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부ON’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서면행정복지센터와 서면파출소, 서면우체국, 서면주공 1·2·3차 관리사무소가 참여했다.
협약은 영구임대단지와 농촌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참여 기관들은 생활 가까이에서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하고,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찾아갈 때 동행하기로 했다.
복지 상담과 가구별 서비스 연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홍보와 정보 공유도 함께한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발견한 뒤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결하고 이후 상황도 계속 살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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