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에 전남 주력 사업들이 다 넘어간 이유?
서부권에는 대장이 목포 하나 뿐이라서
똘똘 뭉쳐가지고 유치에 집중합니다.
동부권은 여수,순천,광양이 다들 대장이라
각자 자기 동네에 유치하려고 애쓰다 힘이 분산돼서 빠져버립니다.
사실상 여순광은 하나의 생활권입니다.
보통 광양, 여수에 직장을 두고 순천에서 생활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거리도 고만고만해서 특별한 구분감 없이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신대지구, 선월지구, 복성지구, 광양읍은 거리상 같은 권역으로 묶여도 무방해보이고,
율촌면과 해룡면은 그냥 동네 하나가 옆집은 해룡면이고, 앞집은 율촌면이고..
그냥 행정구역만 구분돼서 살아갑니다.
이순신대교 덕분에 광양과 여수도 거리감이 확 줄어들었고,
이때문에 성황지구의 자이나 푸르지오를
여천공단에 직장을 두신 분들도 약간씩 염두에 두기도 합니다.
전남 동부권은 사실상 전국에서도 손꼽을수있는 엄청난 지역입니다.
관광차원의 방문객이 제주도보다 많다는건 이미 오래고,
여수만 놓고봐도 전국 1위라는 말을 들은것같은데,
정확한 사실파악은 못했지만 여순광을 통째로 본다면
아마 압도적으로 전국 1위일겁니다.
여수,순천,광양을 각각 놓고 봤을때 지역민 급여 수준도 전국 탑클래스입니다.
예전에 순천 조례동, 연향동 상권이 전국 10대 상권안에 있는걸 봤던게 기억나는데요.
그만큼 돈도 많이들 쓰시는지 알만한 브랜드 대리점들이 전국 1위 매출 찍었다는 소문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아파트값만 봐도 외부 투자자들이 불을 지폈다지만, 실수요자들이 그 수요를 받쳐내서
지금도 활활 타오르구요. 어지간한 수도권은 뺨칠만큼 비쌉니다.
뭐 더 말해뭐합니다. 여순광은 전남 동부권의 대장도시일 뿐 아니라
전라권의 대장도시입니다. 아니,, 전국구 대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여순광은 서로 시기하고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한동네입니다.
이번 의대유치전이 여순광 통합의 초석이 되길 바라봅니다.
여순광은 통합이 되어야합니다. 뭐 이런말하면
광양이 돈 다버는데 어쩌고 합니다만..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여수, 순천, 광양 모두 각자의 장점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장점을 모아 시너지를 만들고 문제점을 다듬어 나가는게
더 큰 이득입니다.
여순광이 하나가 된다면, 향후 창원같은 대도시로 편제되어
각자의 행정구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기때문에
정말 전구구 탑클래스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이 이번 의대유치를 계기로 지역 통합을 불지펴주며
지역민들이 함께 하나로 뭉쳐준다면
여순광의 미래는 엄청나게 밝을겁니다.
아침부터 긴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만,
이번 의대유치 관련 지역 정치인들 행보를 보니
각자 지역구 중심으로 일단 발언하고 보는 답답함을 느껴
이러다가 또 분열돼서 대학병원,의대유치 물건너가겠구나하는 걱정에
끄적여봤습니다.
ㅠㅠ
근시안적으로 손해볼까싶어 내꺼만 꼭 쥐고있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더 멀리보고 서로 나누는게 당장은 손해같지만, 결국 더 큰 발전이 있습니다.
의대유치는 물론,
여순광 통합 꼭 이루어지길바랍니다.